김천시민탑

김천시민탑

[ 金泉市民塔 ]

요약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 세워진 시민탑이다.

1975년에 준공되었다. 15m 높이의 탑신 2개와 봉우리와 첨단을 갖춘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당시 김천시 15개 동(洞)과 금릉군 15개 면을 상징하기 위해서 높이를 15m로 만들었다.

탑신은 하나의 탑 위에 2개의 탑신이 나란히 서 있는데, 이것은 김천시와 금릉군이 하나의 문화권임을 나타내는 동시에 서로 의지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학의 의지를 상징한다.

그리고 탑신 앞뒤로 놓인 3개의 봉우리는 황악산·금오산·고성산(지금의 대덕산)을, 양편에 놓인 2개의 곡선은 감천과 직지천을 뜻한다. 또 동서로 뻗은 첨단은 무한한 발전을, 위로 뻗은 첨단은 무한한 향상을 상징한다.

시민탑 뒷면의 탑명은 시인 이 글을 쓰고, 전장억이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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