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묘

권선묘

[ 權繕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旺垈里)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선(權繕)의 묘소.
권선 묘

권선 묘

목넘어골 서남쪽 구릉의 안동권씨 세장지(世葬地) 최상단에 있다. 권선은 1402년(태종 2)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진출하여 1439년(세종 21) 예조참의(禮曺參議)까지 이르렀다.

묘역에 문인석, 망주석, 상석, 향로석 등의 석물이 있는데, 문인석만 원래 세워졌던 것이다. 문인석은 양식상 세종대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봉분의 오른쪽에 1988년 세운 묘비가 있는데, 앞면에 부부 합장묘임을 밝히는 비문이 있고 뒷면에는 ‘문(文) 예조참의(禮曺參議) 안동(安東) 권공선비명(權公繕碑銘)’이라고 새겼다.

부근에 아들 권정(權精), 손자 권율(權慄), 증손 권팽년(權彭年), 현손 권세현(權世賢)까지 5대(代) 묘가 자리 잡고 있다.

참조항목

왕대리, 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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