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공주

경정공주

[ 慶貞公主 ]

요약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딸. 어머니는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이다.
경정공주묘

경정공주묘

출생-사망 ? ~ 1455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고려 말기에 이방원(뒤의 태종)과 여흥민씨(뒤의 원경왕후)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1403년(태종 3) 명나라의 통혼(通婚) 요청을 막기 위하여 상중(喪中)인 조대림(趙大臨)과 혼인시켰다고 한다. 조대림은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준(趙浚)의 아들로 평녕군(平寧君)에 봉해졌다가 곧 평양군(平壤君)으로 다시 봉해졌다. 조대림과 사이에 1남 4녀를 두었다. 혼인 후 거주하던 남별궁(南別宮)이 있던 곳을 '작은 공주골'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소공주동(小公主洞)' 또는 '소공주댁(小公主宅)'이라 불렀는데,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小公洞)의 지명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1455년(단종 3) 6월에 사망하였으며, 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안골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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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공주묘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