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박종갑가옥

여주 박종갑가옥

[ 驪州-家屋 ]

요약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九陽里)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가옥.

강릉 김씨(江陵金氏)가 모여 사는 구양마을에 있다. 구양마을은 구양, 괭이, 고양이, 구앵이라고도 불렸다. 안채 상량문에 쓰인 글로 보아 1919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남동향집으로, 9.75칸에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행랑채가 튼ㅁ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안채는 전면에 툇마루를 두었고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과 부엌이 있다. 현재 대청 뒤쪽에는 창고를 만들었고, 부엌 뒤쪽은 보일러실을 지어 사용한다. 자연석 기단에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으며 기둥은 덤벙주초 위에 세웠다. 지붕은 우진각지붕에 골슬레이트로 마감했다. 행랑채에는 방과 광이 있다.

참조항목

구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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