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보린사 창립기념비

기동보린사 창립기념비

[ 畿東保隣社創立紀念碑 ]

요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기념비.
기동보린사 창립기념비

기동보린사 창립기념비

1927년 독지가 이민응(李敏應:1857~1938) 일가와 군내 유지들이 법인(法人) 기동보린사를 설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40년 여주시수 박수명이 세웠다. 영월루 근린공원에 있다. 기념비는 방부개석(方趺蓋石) 양식으로 만들었다. 크기는 총높이 206㎝, 비신은 높이 168㎝, 너비 55.5㎝, 두께 25㎝이다.

비신은 오석(烏石) 계통으로 되어 있다. 앞면 중앙에 해서체로 ‘재단법인(財團法人) 기동보린사(畿東保隣社) 창립기념비(創立紀念碑)’라고 쓰고 주변과 나머지 삼면에 비문과 ‘소화(昭和) 십오년(十五年, 1940) 월(月) 일(日)’이라는 건립 연대를 새겼다.
 
이민응은 흥천면 외사리에 살았는데, 아들 이재정(李載正), 조카 이재경(李載敬)과 함께 벼 1000석을 출자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농촌 진흥을 목적으로 법인 기동보린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저렴한 이자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금을 대부해 빈민구제사업을 펴고 농도강습소를 창설하여 농촌지도자를 양성하였다. 여기에 군내 유지 561인이 동참하였다. 경기도 여주시 상동에 있다.

참조항목

,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