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장암리 고려청자가마터

여주 장암리 고려청자가마터

[ 驪州長岩里高麗靑瓷窯址 ]

요약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에 있는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

장암리에 13~14세기 고려청자 가마터가 3곳 있다. 1호 가마터는 북내면 장암리 원씨 묘역의 뒤편 밭 상단부에 위치한다. 유물 분포범위는 약 20×20m이고 훼손이 심해 가마의 방향을 추정할 수 없다. 발, 접시 등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 대부분인 발은 암녹색을 띠며 내외면에 유약 처리되었다.

이곳에서 약 1km 떨어진 민묘 부근의 2호 가마터는 유물 분포범위가 약 12×10m이다. 가마는 동북에서 서남 방향으로 놓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 접시, 호, 도지미, 상감청자편 등이 발견되었다. 발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데 대부분 황갈색, 황녹색을 띠며 전면 유약 처리되었다. 장암2리의 원공신도비 뒤편에 있는 3호 가마터는 유물 분포범위가 약 20×20m이다. 발, 접시, 호 도지미 등이 발견되었으며, 접시는 연한 녹색을 띠며 전면 유약 처리되었다. 접지면에 굵은 모래를 받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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