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두밀리 산제사

가평 두밀리 산제사

[ 加平杜密里山祭祀 ]

요약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에서 마을신앙으로 전승되어온 산신제.

매년 음력 7월 1일 또는 2일에 두밀리 산제사당에서 지낸다.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대략 6·25전쟁 이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한때 중단되었다가 다시 지내고 있다. 제의(祭儀)는 제관·축관·당주가 주관하며, 제사 전에 통문을 돌려 원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한다. 당주는 제사 3일 전부터 집 앞에 금줄을 쳐서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금하고, 제일(祭日) 전날 첫새벽에 제당에 올라가 조라술을 담근다. 제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제일 전날 아침에 제물을 지게에 지고 제당에 옮겨놓은 뒤 제각에서 머물다가 새벽에 제사를 지낸다. 소지는 산신소지와 대동소지, 개인소지의 순서로 올린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