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화

최인화

[ 崔仁和 ]

요약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1919년 경기도 가평의 3·1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옥고를 치렀으며, 199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900.7.11 ~ 1937.12.14
본관 수성
본명 인혁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기 가평

본관은 수성(隋城)이며, 본명은 인혁(仁爀)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출신으로 이규봉(李圭鳳)의 제자이자 사위이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이규봉의 아들 이윤석(李胤錫)과 정흥교(鄭興敎) 등이 가평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최인화는 장인과 함께 가평군 북면 지역의 발기인으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3월 15일 북면사무소 앞에 수백 명의 군중이 모이게 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군중의 선두에 서서 행진하던 중 정흥교·이윤석이 주동자로 일본 헌병에게 끌려가자 군청·학교·면사무소 등지를 돌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었다. 가평경찰서에서 20여 일 동안 취조를 당한 뒤 같은 해 4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과 소요 혐의로 징역 8월 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경성복심법원과 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199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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