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식

이병식

[ 李秉植 ]

요약 독립운동가로 1919년 경기도 가평에서 3·1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선동자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생-사망 1861.9.12 ~ 1938.5.7
본관 광주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기 가평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원직(元直)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이정회(李鼎會)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이곡서당(梨谷書堂)과 평목(平沐書堂)의 훈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1919년 3월 15일 이규봉(李圭鳳)·정흥교(鄭興敎)·이윤석(李胤錫) 등과 함께 가평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추진하였고, 시위대의 선두에 서서 가평읍까지 진출하였다. 이튿날 일본 경찰에 독립만세운동의 선동자로 체포되어 가평경찰서에서 20여 일 동안 고문과 취조를 받았다. 같은 해 4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과 소요 혐의로 징역 8월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경성복심법원에 이어 고등법원에서도 기각당하여 옥고를 치렀다. 1992년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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