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씨묘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는 중국 명나라 궁녀 굴씨의 묘.

굴씨묘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간촌마을
시대	조선시대

간촌마을에 위치한 소현세자(昭顯世子)의 증손자인 밀풍군(密豊君) 탄(坦)의 묘소 맞은편에 있다. 오랜 세월 방치되었다가 2001년 4월 소현세자 종중에서 묘역을 정비하고 비석을 다시 세웠다. 현재 소현세자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굴씨는 중국 명나라 궁녀였다가 명나라가 패망하자 청나라 황실에 귀속되었고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소현세자가 귀국할 때 데려왔다. 이후 평생을 조선에서 살다가 70세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