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종합방재센터

[ -綜合防災- ]

요약 서울특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 신고를 일원화하여 접수에서 출동, 상황처리, 긴급구조, 응급복구 등 현장활동의 원격지휘 통제에 이르기까지 통합 관리하는 기관이다.

재해·재난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도시의 재난관리 문제점, 곧 지휘체계가 혼선을 빚고 유관기관 사이에 공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정보공유가 미비하여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창설되었다. 1998년 11월 서울시장의 정책공약 사업으로 추진되어 이듬해 10월 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2001년 6월 서울시행정기구설치조례에 따라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02년 3월 22일 개관하였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소방상황실·재해대책본부상황실·재난상황실·민방위경보통제소 등 4개소로 분산되어 있던 상황실을 통합하여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해·재난 및 민방위경보를 총괄하여 지령·지휘·통제한다. 이를 위하여 불의의 사고나 응급상황, 가스사고·전기사고·화재는 물론 건물붕괴나 환경오염 등 각종 재해·재난 신고를 119로 일원화하여 접수에서 출동, 상황처리, 긴급구조, 응급복구 등 현장활동의 원격지휘 통제에 이르기까지 단일체계로 통합 관리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의 119신고를 접수하여 처리하고, 재해나 설해(雪害)가 발생할 때 가동되는 재해대책본부상황실이 설치되기 전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민방위경보상황실은 전쟁 또는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 경보를 발령한다. 구난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성항법장치(GPS)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갖추어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현재 위치 등을 파악한다. 또 전담의사가 전화를 통하여 원격진로를 실시할 수 있는 3자통화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조직은 종합상황실(상황1·2·3팀, 의료지도팀, 민방위경보통제팀, 상황총괄반), 재해대책본부(수방상황실·제설상황실2실), 자원관리과(행정팀·장비관리팀), 전산통신과(전산운영팀·정보통신팀·전문연구팀)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 중구 퇴계로26가길 6(예장동 산 4-5)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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