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육우당터

여주 육우당터

[ 驪州六友堂址 ]

요약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터.
여주 육우당터

여주 육우당터

육우당은 고려 공민왕 때 학자 김구용(金九容)이 지었다. 육우(六友)는 중국 송(宋)나라의 학자 소옹(邵雍)의 사우(四友:雪月風花)에 강산(江山)을 더한 것이다. 이색(李穡)이 기문을, 정추(鄭樞)가 부(賦)를 지었다. 옛 문헌에 지금의 금사면 이포리(옛 천령현) 부근에 있다고 기록되었지만 장소는 정확하지 않다.

친명파였던 김구용은 고려와 명나라의 국교가 어려워지자 1384년 행례사(行禮使)로 명나라에 들어갔다가 체포되어 난징[南京]으로 압송되었고, 귀양살이를 한 뒤에 이포(梨浦)로 내려와 은거하면서 육우당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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