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경혜공주묘

정종·경혜공주묘

[ 鄭悰·敬惠公主墓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는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딸 경혜공주와 남편 정종의 묘.
정종 묘

정종 묘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대자골마을
시대 조선시대

대자골마을에 경혜공주의 묘와 정종의 묘가 각분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봉분은 경혜공주의 것만 남아 있다. 묘갈은 높이 122cm, 폭 43cm이며 앞면에 '조선국 경혜공주지묘(朝鮮國 敬惠公主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뒷면은 심하게 훼손되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봉분 주변으로 상석, 혼유석, 묘비, 장명등, 문인석 2기, 망주석 등 여러 석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문인석은 높이 176cm로 조선시대 초기 양식을 보여준다. 정종의 묘는 경혜공주 묘 오른쪽에 있으며 봉분 없이 묘비만 존재한다.

경혜공주는 문종의 1남 2녀 중 장녀로 어머니는 현덕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이다. 1450년(세종 32) 참판 정충경(鄭忠敬)의 아들 정종과 혼인하였으며 정종은 영양위(寧陽尉)에 봉해졌다.

참조항목

정종, 대자동

역참조항목

경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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