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순조

성순조

[ 成順祖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원종3등공신에 올랐고, 첨지중추원사·강원도관찰사·광주목사·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 ~ ?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조선 태조 때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김약항(金若恒)의 외손자이다. 경기도 가평 출신으로 조선의 개국원종공신 이란(李蘭)의 딸과 혼인하였다. 1459년(세조 5) 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를 거쳐 1460년 원종3등공신에 올랐고, 1461년(세조 7)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使)와 숭례문 수장(崇禮門守將)을 겸직하였다. 1469년(예종 1) 이조참의, 1471년(성종 2) 강원도관찰사를 거쳐 가선대부(嘉善大夫)·형조참판(刑曹參判)·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등을 지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뛰어난 관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예종 때 광주목사를 지내면서 월출산과 무등산에 횡행하던 도적들을 엄히 다스렸다고 전한다. 숙(俶)·준(俊)·건(健) 등 세 아들도 모두 문과에 급제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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