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하품리 사지

여주 하품리 사지

[ 驪州下品里寺址 ]

요약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 앵자봉에 있는 절터.

주어사(走魚寺)가 있던 자리로 면적은 약 1650㎡이다. 여주시 산북면과 광주시 퇴촌면의 경계를 이루는 앵자봉에 있다. 사찰 건물은 계곡부에 접해 석재로 축대를 쌓아 지었던 것으로 보이며, 잡목과 수풀 속에 축대 일부와 건물지 기단석축 등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기단석축은 높이 3단 80cm, 길이 100cm이며, 아래 축대는 길이 3m, 높이 150~200cm이다. 주변에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으며 절터에 있던 해운당대사(海雲堂大師) 부도는 높이 93cm, 너비 41cm로 몸체에 새겨진 명문(銘文)으로 미루어 1699년(숙종 24)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주시향토사료관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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