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조포나루

여주 조포나루

요약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천송리(川松里)에 있는 고려시대의 나루터.
여주 조포나루

여주 조포나루

신륵사 입구 강둑 아래의 현재 신륵사보트장 자리에 있다. 북내면 천송리에서 강 건너 여주읍 연양리 연촌을 연결했다. 6·25전쟁 때에 부교가 설치되었다가 다시 배를 이용했다. 1963년 조난사고가 일어난 후 다음 해에 여주대교가 개통되면서 이용이 중단되었고, 2003년 황포돛배 나루터가 조성되었다. 조포나루 표석이 남아 있다.

마포나루, 광나루, 이포나루와 함께 조선시대 4대 나루로 불렸다. 완만한 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무거운 물자가 많이 운송되었다. 현재 인근에서 유람선이 운행되며 하류 쪽에 보제존자 나옹 혜근(惠勤)의 이름을 딴 보제원이라는 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북내면 천송리 288-72번지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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