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익

이호익

[ 李鎬益 ]

요약 독립운동가로 1919년 4월 1일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가 이튿날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출생-사망 1892 ~ 1935
별칭 일명 만복(萬福)
국적 한국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출생으로 일명 만복(萬福)이다. 3·1민족해방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자 4월 1일 원곡(元谷)·양성(陽城) 일대에서 이유석(李裕奭)·이근수(李根洙)·홍창섭(洪昌燮) 및 1,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횃불시위를 격렬히 전개하였다.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를 습격, 불지른 후 일본인 원곡면장(元谷面長)과 순사 등을 끌고 시위행진을 하며 일본인 고리대금업자로 악명높은 다카[隆秀知]의 집을 습격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튿날 새벽 원곡면 면사무소를 습격하여 시위 운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위반·건조물손괴·소요혐의로 징역 1년 3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1977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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