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직

이유직

[ 李攸直 ]

요약 조선 단종 때의 문신이자 충신으로 세조가 즉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은둔하였다.
본관 양성(陽城)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양성(陽城)이며 대경 백자(伯孜)의 아들이다. 단종 때 마전군수를 지냈으나 1455년 세조가 즉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은둔하였다. 조정에서 수 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응하지 않아 정엽 등과 함께 은육신으로 일컬어진다.

1456년 사촌인 직제학 휘(徽)와 사육신이 죽음을 당하자 크게 애통해 하였으며, 1457년 단종이 죽자 단종이 머무르던 영월을 향해 매일 예를 올리고 통곡하였다. 훗날 정엽 등과 함께 변장하고 단종의 능에 들어가 곡을 하였는데 이 때 하늘에서 곡성이 들리면서 단종이 사육신과 함께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1875년(고종 12)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정려사액(旌閭賜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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