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의병·삼일항일운동기념비

가평 의병·삼일항일운동기념비

[ 加平義兵·三一抗日運動紀念碑 ]

요약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기념비로 한말 의병운동과 3·1운동에 참여한 가평 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가평 의병·삼일항일운동 기념비

가평 의병·삼일항일운동 기념비

1895년(조선 고종 32)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斷髮令)이 내려지자 전국에서 을미의병(乙未義兵) 운동이 일어났는데, 가평 지역에서도 380여 명의 의병이 봉기하였다. 또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는데, 가평 지역에서도 그해 3월 15일 32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여기해 참여하였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 3월 1일 이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부지면적은 660㎡이며, 총 높이는 3m이다. 기념비 왼쪽 면에는 의병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이, 오른쪽 면에는 3·1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역사는 증언한다'라는 제목으로 그들의 의로운 행동을 찬양하는 글을 새겼다. 기념비 왼쪽에 건립 성금을 기탁한 사람들의 명단을 새긴 비석을 별도로 세웠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67번지의 공설운동장 오른쪽에 있으며, 매년 3월 16일에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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