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 신중도

현등사 신중도

[ 懸燈寺 神衆圖 ]

요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의 현등사 극락전 안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佛畵). 2003년 9월 8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등사 신중도

현등사 신중도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3년 9월 8일
소장 대한불교조계종 현등사
관리단체 현등사주지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현등사길 34 (조종면, 현등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크기 전체 길이 122㎝, 너비 123㎝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의 현등사 보광전에 보관 중인 불화이다. 원래 극락전에 봉안된 미타회상도(彌陀會相圖) 좌우에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와 함께 걸려 있었다. 전체 길이는 122㎝이고 너비는 123㎝이며, 화면의 길이는 109㎝이고 너비는 116㎝이다. 1790년(조선 정조 14) 지장암(地藏庵)에서 조성된 뒤 극락전에 봉안되었다.

불교가 토착화하면서 토속신들이 불교의 신으로 수용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시왕신·칠성신·산신 등이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이러한 신들을 표현한 그림을 신중도라 하는데, 제석도(帝釋圖)·제석범천도(帝釋梵天圖)·천룡도(天龍圖)·제석천룡도(帝釋天龍圖)·제석금강도(帝釋金剛圖)·39위신중도(三十九位神衆圖)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전체 구도는 범천과 제석을 중심으로 좌우 2단으로 나뉘며, 상단에 주존(主尊)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화엄팔부중(華嚴八部衆)으로 보이는 무장한 권속들을 배치하였다. 범천과 제석 좌우로는 일월천자와 동자가 배치되어 있는데, 동자상은 화엄팔부중의 중간에 배치되어 좌우를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각 인물들이 모두 같은 크기로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구도는 복잡하지만 신중(神衆)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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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등사 신중도 가평 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 경기도 유형문화재 경기도 가평군의 현등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佛畵)로 1790년(정조14) 지장암에서 조성된 후 현등사 극락전에 아미타회상도, 지장시왕도와 함께 봉안되었다가 보광전으로 옮겨져있다. 전체 크기는 가로 122㎝, 세로 123㎝로 불교 토착과정에서 토속신들이 불교의 신으로 수용되었는데 이런 신들을 표현한 그림을 "신중도"라 하며 그림에는 범천과 제석천 등의 토속신이 그려져 있다. 전체 구도는 범천과 제석을 중심으로 좌우 2단으로 나뉘며 상단에 주존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화엄팔부중(華嚴八部衆)으로 보이는 무장한 권속들을 배치하였다. 각 인물들이 모두 같은 크기로 그려져 있다. 상단 약간 오른쪽에 범천과 제석천을 마주보게 배치하였으며 왼쪽 상단에 날개깃이 올라간 투구를 쓴 위태천이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구도이지만 신중(神衆)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