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 삼층석탑

현등사 삼층석탑

[ Three-Story Stone Pagoda of Hyeondeungsa Temple , 懸燈寺 三層石塔 ]

요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탑. 1974년 9월 26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등사 삼층석탑

현등사 삼층석탑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4년 9월 26일
소장 대한불교조계종 현등사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현등사길 34 (조종면, 현등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3.7m

1974년 9월 26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3.7m의 3층 석탑으로 조선 초기의 작품이다. 지대석(址臺石)은 정사각형인데 북서쪽 모서리와 북동쪽 모서리 일부가 파손되었다. 기단은 가로 세로 1.8m인 정사각형으로서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층 기단은 아랫부분에 감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상부에 9장의 복련을 형식적으로 얕게 새겨놓았다. 하층 기단에는 면석(面石)에 양우주(兩隅柱)와 탱주(撐柱)를 모각하였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 한 단 깊게 파서 감실을 표현하였다.

탑신석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만들어졌다. 탑신의 각 면에 양우주가 모각되어 있고, 탑신부에는 윤곽선으로 감실을 표현하였다. 지붕받침은 1층과 2층은 4단, 3층은 3단만 표현하였다. 3층 지붕돌 윗면에 3단의 받침을 새기고, 그 위에 하나의 석재로 복발(覆鉢)·연주문(連珠紋)·보륜(寶輪)·보주(寶珠) 등을 조각하여 상륜부(相輪部)를 표현하였다. 정사각형의 탑신부는 고려시대의 탑과 유사하지만 기단이 하나의 돌에 상하층을 표현한 점, 앙련과 복련 등 화려한 문양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점, 탑 안에서 1470년(조선 성종 1)에 탑을 고쳤다는 명문(銘文)이 기록된 사리용기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현등사, 운악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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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현등사 삼층석탑 가평 현등사의 조선시대 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경기도 가평군의 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 삼층석탑으로 높이 3.7m 규모이며 정사각형 지대석 위에 가로와 세로 1.8m인 정사각형의 2층 기단, 3층의 탑신부, 그 위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의 기단 중 하층기단 중에서 하대석과 상대석에는 연화문과 장방형의 액이 조각되었고, 중대석 측면에는 우주와 탱주가 조각되었으며 상층기단 위에는 옥개석 형태의 갑석이 올려져있다.  탑신부는 탑신의 각 면에 우주와 탱주를 조각하고 지붕받침은 1층과 2층은 4단, 3층은 3단으로 표현하였으며 그 위 상륜부는 하나의 석재로 복발, 연주문, 보륜, 보주 등을 조각하여 올려져있다. 현등사 석탑은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작품으로 특이한 모습의 기단부와 지붕돌의 부드러운 처마곡선 등 각 부분의 양식들이 고려 시대 후기 양식을 반영한 조선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