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노사우루스

요약 쥐라기 중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으로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나 있는 곤봉 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 공룡강 용반목 용각류 에우헬로푸스과

1979년 중국의 쓰촨성[四川省:사천성]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후 완전한 골격을 갖춘 화석이 20개 정도 발견되었는데 몸길이가 약 10m~12m 정도로 다른 용각류 공룡에 비해 작은 편이다.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 끝이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나 있는 곤봉 모양으로 생겼다는 점이다. 이러한 꼬리의 모습은 용각류 공룡 중 유일한데 육식 공룡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초식 공룡이고 4족 보행을 했다. 쥐라기 중기에 살았으며 모식종은 슈노사우루스 리아이(Shunosaurus lii)이다.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