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한묘

홍익한묘

[ 洪翼漢墓 ]

요약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본정리(本井里) 302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홍익한(洪翼漢)의 묘.
홍익한묘

홍익한묘

홍익한(洪翼漢, 1586~1637)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군사가 쳐들어오자 45일 간의 항전에도 불구하고 청나라에 끌려갔으나 척화파로서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죽임을 당한 3학사 중 한 사람이다.

묘역에 있는 비각인 포의각은 1726년에 건립한 것이다. 그 안에 보존된 신도비문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었다고 하나 마멸되어 내용을 알기 어렵다. 현재 비문 2기가 나란히 서 있는데, 모두 화강암 재질에 뚜껑돌이 놓여 있다. 묘는 원래 함정리(咸井里)에 있었으나 1942년 현재 위치로 이장하였다. 그러나 묘비 등의 석물은 그대로 둔 채 묘만 이장시켜 흙과 풀 속에 덮여 있던 것을 1964년 비각을 지어 안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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