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종덕재

평택 종덕재

[ 平澤宗德齋 ]

요약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當峴里)에 있는 조선 세조의 아들 덕원군의 위패를 모신 곳.

조선 세조의 셋째 왕자인 덕원군(1449~1498)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덕원군은 세조와 근빈(謹嬪) 박씨(朴氏)의 아들로 이름은 이서(李曙), 호는 종덕암이다. 10세에 봉군(封君)되고 성종조에 종부시도제주가 되어 종실(宗室)을 규찰하였다. 1468년 남이의 옥사 때 공을 세워 익대공신 2등에 올랐다. 로 많은 사림파의 유생들이 희생당하자 평택에 낙향하여 여생을 마쳤다.

그의 사당은 1725년(영조 1) 처음 세워졌다고 하는데, 현재 건물은 후대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인다. 건물 규모는 대지 500평, 재실 25평이다. 사당 안에 <종덕재중건기> 및 <표창선판문(表彰宣板文)>이 있다. 매년 음력 7월 22일 제를 올리고 있으며, 사당 건너편에 그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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