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사당
[ 元均祠堂 ]
- 요약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산 84에 있는 조선시대의 무신 원균(元均)을 모신 사당. 1991년 7월 11일 평택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원균사당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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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1년 7월 11일 |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산 84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사당 |
크기 | 본채 11평, 외삼문 5평 |
원균(元均)은 조선시대의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해전·합포해전·당포해전·당항포해전·율포해전·한산도대첩·안골포해전·부산포해전 등에서 이순신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무찔렀다. 이순신이 파직당하자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통制使)가 되었으나 칠천해전에서 전사했다. 1604년 이순신·권율과 함께 선무공신(宣武功臣) 1등에 책록되어 의정부 좌찬성 겸 판의금부사에 추증되고 원릉군(原陵君)에 추증되었다.
사당은 그가 전사한 이후 국가에서 사당을 세워 후손에게 제향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건물은 원균장군묘(元均將軍墓, 경기도기념물 제57호) 앞에 있었으나 300여 년이 지나면서 사당에 물이 들고 낡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뒤 1992년 평택시에서 수리 및 개축하였다. 대지 50여 평에 사당 본채 11평, 외삼문(外三門) 5평 규모의 기와집이다. 매년 음력 7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