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선생 사당
[ 鄭道傳先生 祠堂 ]
- 요약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189에 있는 고려말 조선초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정도전(鄭道傳)을 모신 사당. 1986년 3월 5일 평택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정도전선생 사당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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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6년 3월 5일 |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189 |
시대 | 일제강점기 |
종류/분류 | 사당 |
정도전(鄭道傳)은 고려말 조선초의 정치가이자 학자로 1392년 이성계를 추대하여 조선 건국에 크게 기여하였다. 1394년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을 집필, 편찬하여 조선 법제의 근본을 이루었다. 군사, 외교, 행정, 역사, 성리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으나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에 의해 참수되었다.
그의 사당은 1912년 봉화 정씨 문중에서 건립하여 1930년 당시의 종가터에 옮겨 세웠으며 1970년 중개축하였다. 사당 5칸, 외삼문(外三門) 3칸, 홍살문(紅-門, 紅箭門) 3칸으로 맞배지붕에 한식 골기와를 얹은 형태이다. '유종공종(儒宗功宗)'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사당 안에는 그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종중을 중심으로 매년 봄가을에 제향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