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춘

임성춘

[ 林聖春 ]

요약 항일 독립운동가로 3·1운동 때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의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69.3.25 ~ 1937.7.15

일제강점기에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지금의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에 살면서 3·1운동 때 계양면의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였다. 장날인 1919년 3월 24일 오후 2시경 장기리시장에서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는데, 일본 경찰이 심혁성(沈爀誠)을 주동자로 연행하려 하였다. 그는 시위군중들과 함께 일본 경찰을 포위하고 심혁성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일본 경찰을 구타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같은 해 11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요·훼기·직무집행방해·보안법 위반 혐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항일독립운동에 기여한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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