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원
[ 順昌園 ]
- 요약
고양 서오릉에 있는 조선 제13대 왕 명종의 장자인 순회세자(順懷世子)와 세자빈인 공회빈(恭懷嬪) 윤씨의 합장묘.
순창원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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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0년 5월 26일 |
소재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75-92번지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왕실무덤 |
크기 | 면적 1,829,792㎥ |
고양 서오릉 내 경릉(景陵) 왼쪽 언덕 위에 있다. 원래는 순회묘라고 하였으나 그 뒤 순창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 왕실의 무덤은 품격에 따라 능, 원, 묘로 구분하였으며 이 가운데 원은 왕의 생모나 왕세자, 빈의 무덤을 가리킨다. 봉분 주변으로 정자각과 문인석, 여러 석물 등이 배치되었으나 비각과 비석은 남아 있지 않다.
순회세자(1551~1563)는 명종의 장자로 태어나 1557년(명종 12) 7세의 나이로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13세에 요절하였다. 공회빈 윤씨(?~1592)는 윤옥의 딸로 1559년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순회세자가 요절하자 30년을 홀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