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원신도비

이행원신도비

[ 李行遠神道碑 ]

요약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水陵里) 산2-1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행원(李行遠)의 신도비.
이행원 신도비

이행원 신도비

이행원(李行遠, 1592~164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36년(인조 14) 이 일어나자 왕을 호종(扈從)하여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화의론에 반대하여 척화를 주장하였으며 부빈객(副賓客)으로 (昭顯世子)를 심양(瀋陽)까지 호종하였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1647년(인조 25)에 우의정에 올랐다. 그림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이행원의 신도비는 1862년 건립되었으며, 전체 높이 259㎝, 폭 60㎝, 두께 32.5㎝의 규모이다. 안산 끝 동국임방 경죄갑향에 있던 것을 1998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비신은 오석(烏石)으로 앞면에 비문이 있으며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비문은 (宋時烈)이 찬하고 신라시대의 서예가인 (金生)의 글씨를 모아 새겼다. 지붕돌은 팔작지붕 형태이고 비좌(碑座)는 백색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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