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여울나루

양평 한여울나루

[ 楊平─ ]

요약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한여울마을과 강하면 운심리 구름개마을을 잇던 나루.

대심나루라고도 하며, 양서면 대심리 한여울마을에서 강하면 운심리 구름개마을로 건너가던 나루이다. 한여울마을은 농사가 많지 않아 배로 생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일을 나간 배를 빼고도 항상 20척 정도가 나루에 정박하고 있었다. 마을에는 거의 두 집에 한 척 꼴로 배가 있었고 많은 집에는 한 집에 두 척도 있어 마을 전체로 서른 척 정도가 있었다고 한다. 이 나루는 남한강을 건너는 나루터인 동시에 남한강 선운에 종사하는 뱃사람들의 생활근거지였던 것이다.

구름개나루에서는 항금리 일대에서 생산한 목재와 숯을 주로 실어냈다. 곡식도 실어냈지만 그 양이 많지는 않았다.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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