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판박물관

투루판박물관

[ 吐鲁番博物馆 (토로번박물관) ]

요약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투루판[吐鲁番]에 위치한 박물관.

박물과는 주관[主馆]과 쥐시[巨犀] 전시관으로 나누어진다. 현재 소장품은 3,287점으로 신장자치구박물관[新疆自治区博物馆] 다음으로 크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고대 미라 전시이다. 투루판[吐鲁番]지역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발견된 미라는 인위적으로 제작된 것과 달리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고창왕국 시위군(侍卫军)의 수뇌부 인물인 장닝[张宁] 부부의 미라와 베이징자연박물관[北京自然博物馆]이 생동감있게 복원한 그들의 소상은 천 년 전 인물을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보인다.

투루판문물전시실[吐鲁番文物陈列厅]의 주요 전시물은 실크로드에서 출토된 문물인데, 그 중 16국 시기에 제작된 궁밍냐오[共鸣鸟] 문양자수, 당대(唐代)의 꽃과 새의 문양을 새긴 비단 등이 특히 유명하다. 이 밖에도 쑤터원[粟特文], 위구르문(回鹘文), 범문(梵文) 등 고대 소수민족의 문서가 있다.

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