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해전

진포해전

[ 鎭浦海戰 ]

요약 고려 우왕 6년인 1380년 8월에 전라도 진포에서 일어난 고려군와 왜군의 해상전투.

고려 우왕 6년인 1380년 8월에 일어난 해상전투로, 왜구는 500여 척의 군선(軍船)을 이끌고 쌀을 약탈하기 위해 전라북도 금강 하류인 진포(鎭浦-현재 군산)를 거점으로 내륙으로 침입하였다. 해도원수(海道元帥) 나세(羅世), 심덕부(沈德符), 최무선(崔茂宣)이 지휘하는 고려군은 군선이 100여 척에 불과했지만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火砲)를 주무기로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

군은 군선과 군선을 연결하여 거대한 해상기지를 형성하여 위협전인 전세를 펼쳤지만 고려군은 화포로 집중 공격하여 적선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 왜군은 내륙으로 퇴각하였지만 운봉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성계(李成桂) 군(軍)에게 섬멸되었다.

진포해전은 고려군이 자체 제작한 화기로 거둔 승리였고 군선에 화포를 장착하여 최초로 함포공격이 감행된 해상전투였기에, 해상전투에 새로운 전기가 되었다. 3년 뒤 왜군은 다시 120여 척의 군선을 이끌고 남해 관음포로 쳐들어 왔지만 고려수군의 화포위력에 또다시 괴멸되었다.

진포해전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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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포해전기념탑 진포대첩은 고려 우왕 6년인 1380년 8월에 일어난 해상전투로 왜구들은 500여 척의 군선을 이끌고 금강을 거슬러 올라와 내륙을 침입하였다. 고려군 해도원수 나세, 심덕부, 최무선이 이끄는 고려군은 군선 100여 척에 불과했지만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를 주무기로 왜구를 격퇴시켰다. 진포해전은 고려군이 자체 제작한 화포를 이용하여 거둔 승리였고 군선에 화포를 장착하여 최초로 함포공격이 감행된 해상전투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