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국

한정국

[ 韓定國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광해군 때 예조좌랑·홍문관부수찬·정언 등을 지내며 인목대비를 폐출할 것을 거듭 주장하였다. 인조반정 후 대북파의 몰락과 함께 처형되었다.
출생-사망 1584 ~ 1623
본관 청주(淸州)
정숙(靖叔)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정숙(靖叔)이다. 판관 영(瀛)의 아들이다. 1605년(선조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1615년(광해군 7)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해 가주서를 거쳐 1616년 예문관검열·대교를 역임하였고, 춘추관기사관이 되어 《선조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617년 예조좌랑으로 있을 때 대북의 일원으로서 선조의 계비 인목대비의 폐모론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1618년(광해군 10) 홍문관부수찬·정언 등을 지내며 대사헌 유경종(柳慶宗), 대사간 윤인(尹訒), 집의 임건(林健), 헌납 서국정(徐國楨) 등과 함께 인목대비를 폐출할 것을 거듭 청하였다. 이어 지평·부교리·교리·수찬·헌납 등을 거쳐 1622년(광해군 14) 이조좌랑에 제수되었다. 이듬해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폐모론의 주창자로 지목되어 대북의 영수 이이첨(李爾瞻) 등과 함께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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