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이론

키타이론

[ Kithairon ]

요약 그리스 중부에 있는 산.

그리스 중부에 약 16㎞에 걸쳐 솟아 있는 산으로서, 북쪽에 보이오티아주(Boeotia), 남쪽에 아티카(Attica) 지방이 있다. 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 높이는 1,409m이다. 북동쪽에는 파스트라산((Pastra)이 있다.

그리스신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디오니소스(Dionysus)를 모시는 산이었다. 오이디푸스(Oedipus)가 이 산에 버려졌고, 악타이온(Aktaion)과 펜테우스(Pentheus)가 이 산의 비탈에서 사지가 찢겨 죽었다. 파우사니아스(Pausanias)에 따르면, 플라타이아이의 주민들은 이 산과 아소포스강(Asopos)을 의인화하여 자신들의 왕으로 섬겼다.

역사적으로는 BC 479년 페르시아와 그리스 간에 플라타이아이전투(Battle of Plataiai)가 벌어진 곳이며,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전쟁의 무대가 되었다. 최근에는 아테네와 테베의 자연 경계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플라타이아이와 에리트라이(Erythrai)에 요새가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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