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정시

[ 鄭蓍 ]

요약 조선 후기의 무신이다. 1811년 가산군수로 재임 중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 반란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반란군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절의를 지키다가 아버지와 함께 살해되었다.
출생-사망 1768 ~ 1811
본관 청주(淸州)
덕원(德園)
백우(伯友)
시호 충렬(忠烈)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자는 덕원(德園)이고, 호는 백우(伯友)이며,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1799년(정조 23)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선전관·훈련원주부·도총부경력 등을 거쳐 1811년(순조 11) 가산군수(嘉山郡守)로 부임하였다.

그해 12월 홍경래(洪景來)가 난을 일으켜 남진군 선봉장 홍총각(洪總角)이 가산으로 쳐들어왔다. 그러자 모든 군사와 아전이 도망가고, 그는 아버지와 함께 포로가 되었다. 반란군이 인부(印符)와 창고의 열쇠를 내놓고 항복하면 목숨을 살려준다고 하였으나 이를 거절하고 반란군을 꾸짖다가 아버지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병조참판 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부총관에 추증되었고, 이듬해 다시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도총관에 추증되었다. 1824년(순조 24) 정주(定州) 육의사(六義士) 사당에 합향(合享)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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