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 Korean International Circuit ]

요약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포뮬러 원(F1) 서킷.
영암 F1자동차경주장

영암 F1자동차경주장

2007년 7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간척지에 착공되어 2010년 8월에 완공되었다. 건축가 헤르만 틸케(Hermann Tilke)가 설계를 맡았다. 전라남도와 한국 F1 프로모터인 M-브리지홀딩스가 함께 약 2500억 원의 건설비를 투자하였다.

총 부지는 약 20ha이고, 인근 연관시설을 포함하면 약 430ha에 이른다. 주요 시설로는 최대 1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종합 관제센터인 레이스 컨트롤 빌딩, 경주차들의 격납고인 F1 피트(Pit)와 패독(Paddock), 국내 레이스 및 소규모 대회에 사용되는 상설 피트와 패독, F1 참가 팀들을 위한 공간인 팀 빌딩, 미디어 센터 등이 있다.

서킷은 F1 그랑프리 트랙과 상설트랙의 2가지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상설트랙은 국내 자동차경주, 모터사이클 경주, 테스트 주행에 사용되며, 길이 3.045㎞에 11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F1 그랑프리가 열릴 때는 영암호 쪽으로 트랙을 추가하여 18개의 코너에 전체 서킷 길이는 5.615㎞가 된다. 2010년 한국 최초로 열린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는 서킷을 55회 돌아서 총 305.2㎞를 경주하도록 했다. 주행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이다.

F1 경주차 기준 평균 속도는 약 212㎞로 추정되며, 코스 가운데에 들어서는 1.15㎞의 긴 직선구간에서는 순간 최고시속을 320㎞ 이상 낼 수 있다. F1 트랙 남단에는 전세계 F1 서킷 최초로 바다 풍경과 마주한 마리나 구간이 있다.

참조항목

포뮬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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