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영산회 괘불탱

해남 대흥사 영산회 괘불탱

[ Hanging Painting of Daeheungsa Temple, Haenam (The Vulture Peak Assembly) , 海南 大興寺 靈山會 掛佛幀 ]

요약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 2008년 3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영산회 괘불탱

해남 대흥사 영산회 괘불탱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8년 3월 12일
소재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대흥사 (구림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크기 가로 995cm, 세로 793cm

2008년 3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1764년 조선 후기 대표적인 화승(畵僧) 색민(色旻) 등이 조성한 괘불이다. 크기는 995㎝×793㎝이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여의를 든 문수보살이, 오른쪽에는 연꽃가지를 든 보현보살이 협시하고 있고, 석가모니의 뒤쪽 좌우로 관음보살과 아미타불을 배치한 오존도(五尊圖) 형식의 괘불이다. 이러한 형식은 1713년 향산 보현사에서 간행된 불교의식집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에 근거한 도상이라고 짐작된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구도와 다소 풍만한 인물표현, 화려한 문양 등으로 보아 색민이 스승인 조선시대 최고의 화승 의겸(義謙)의 화풍을 충실하게 계승한 괘불이다. 대흥사가 소유 및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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