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근

장효근

[ 張孝根 ]

요약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 지도자이다. 1898년 《제국신문》을, 1906년에는 《만세보》를, 1909년에는 《대한민보》를 창간하여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국권피탈 이후에는 천도교계의 보성사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
출생-사망 1867.6.12 ~ 1946.4.30
본관 덕수(德水)
자안(子安)
동암(東菴)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주요저서 《장효근일기》

본관은 덕수(德水)이다. 자는 자안(子安)이고, 호는 동암(東菴)이다. 1898년 이종일(李鍾一)·유영석(柳永錫) 등과 함께 《제국신문(帝國新聞)》을 창간하여 중류층 이하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자주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06년에는 오세창(吳世昌)·이인직(李人稙) 등과 같이 《만세보(萬歲報)》를 창간하여 배일사상과 민족사상의 고취에 힘썼다. 1909년에는 오세창·최영직(崔榮稷)·심부성(沈富性) 등과 같이 《대한민보(大韓民報)》를 창간하여 일제의 강압을 비판하는 등 언론활동을 통하여 애국계몽운동을 벌였다.

1910년 국권피탈 이후 천도교계의 보성사(普成社)에 들어가 천도구국단(天道救國團)을 조직하여 민족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2월에는 최남선(崔南善)이 초안한 독립선언문 2만 매를 인쇄하여 전국에 배포하다 체포되어 5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22년 제2의 3·1운동을 계획하였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좌절되었다. 1925년경 고향으로 돌아가 독립사상의 근원과 민중의식 계발의 필요성 등을 정리한 《장효근일기》를 저술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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