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목
[ 風致木 ]
- 요약
나무의 멋과 주변의 경관을 위하여 심은 나무.
보은 속리 정이품송
나무를 심는 용도에 따라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가로수 등으로 구분하는 용어이다. 풍치목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나무를 말하는데 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은행나무가 많다. 70년대까지는 길가에 미루나무가 풍치목으로 많았으나 도로가 정비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대체로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풍치목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는다. 이중 오래된 나무는 노거수(老巨樹)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