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시마야쿠국립공원

기리시마야쿠국립공원

[ 霧島屋久國立公園(무도옥구국립공원) ]

요약 일본 규슈 남단, 미야자키현ㆍ가고시마현 2개 현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다.
사쯔마나가사키바나 등대

사쯔마나가사키바나 등대

국가 일본
구분 국립공원
소재지 일본 미야자키현ㆍ가고시마현
지정일 1934년
면적 6만 0,655헥타르
명물 사타곶ᆞ미이케[御池]

일본 규슈 남단, 미야자키현·가고시마현 2개 현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다. 1934년 기리시마[霧島]지역이 운젠[雲仙]ᆞ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와 더불어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인 기리시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64년, 킨코만[錦江灣]국정공원을 편입하고, 야쿠섬[屋久島] 지역을 추가 지정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공원 구역은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화산군인 기리시마 지역과 사쿠라지마섬[櫻島]을 중심으로 하는 킨코만 지역, 남쪽 해상에 위치하는 야쿠섬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리시마 지역의 중심인 기리시마 화산군은 해발고도 1,700m의 카라쿠니산[韓国岳]을 최고봉으로 하여 신모에산[新燃岳]ᆞ타카치호노산[高千穂峰] 등 크고 작은 20개 이상의 화산이 연이어 있는 복합화산이다. 이 화산군을 총칭하여 기리시마산이라고 부른다. 기리시마산에는 화구가 약 15개, 화구호가 약 10개가 있으며, 화산 지형의 견본 같은 특이한 경관을 보인다. 현재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화산이 있으며, 신모에산은 1959년에 분화하였다.

킨코만 지역의 사쿠라지마섬은 현재도 폭발를 되풀이하며, 화산재를 쏟아내고 있다. 산 허리에서는 각 연대의 용암류 등을 볼 수 있다. 야쿠섬은 규슈 최고봉인 미야노우라산[宮之浦岳]이 있는 산악섬이다. 수령이 1,000년을 넘은 애쿠삼나무 등의 거대한 수목으로 이루어진 삼림이 있으며, 1993년에 그 일부가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공원의 해역에서는 산호와 해조 군락을 볼 수 있는 사쿠라지마섬 지구와 사타곶[佐多岬] 지구가 해중공원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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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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