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노야 시

가노야 시

[ Kanoya , 鹿屋市(녹옥시) ]

요약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에 있는 시(市).
가노야 바라원

가노야 바라원

원어명 かのやし
위치 일본 가고시마현
면적(㎢) 448.33
인구(명) 103,774(2014년)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 규슈의 최남단에 뻗어있는 오스미반도[大隅半島]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시의 북동부에는 일본 자연백선에도 뽑힌 장대한 다카쿠마산계[高隅山系]가 이어져 있는 산림지역이다. 또한 남쪽에는 가사노하라대지[笠野原台地]와 기모쓰키평야[肝属平野]가 펼쳐지며 시의 중앙에 걸쳐 평탄한 땅이 이어져 있다. 시의 서부는 가고시마만[鹿児島湾]과 접해있어 아름다운 해안선을 볼 수 있다. 기후는 연평균기온이 16℃에서 18℃로 일본 국내에서는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가노야 시 본문 이미지 1아마미니시노오모테미야자키가고시마가고시마이부스키미나미큐슈마쿠라자키미나미사쓰마가노야시부시다루미즈소기리시마히오키이치키쿠시키노사쓰마센다이아쿠네이즈미오쿠치

가노야시 지명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역사적으로 보면 (平安時代, 794년~1185년경)에 ‘가노야’로 불리고 있었다. 1936년에는 시내에 일본해군항공대의 기지가 세워지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특공대의 출격기지가 되었다. 현재도 국방의 일대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가노야시는 역사 깊은 도시로서 인구 10만을 넘는 오스미반도의 행정, 교통, 산업, 경제, 문화의 거점도시이다.

산업은 온난한 기후와 풍요로운 자연을 살린 농업과 축산업이 활발하였다. 특히 다카쿠마댐[高隅ダム]에서 농업용수를 끌어 대규모 관개사업을 행한 가사노하라대지에서는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고, 고구마와 땅콩의 산지이다. 축산업은 돼지와 육용 소 등을 주로 사육하며 어업은 잿방어의 어획량이 높다. 제2차 산업으로 전자공업, 섬유제조업, 식품가공업 등과 3차 산업으로 상업이 활발하다. 이외에도 국립대학인 가노야체육대학[鹿屋体育大学]과 해상자위대가노야항공기지[海上自衛隊鹿屋航空基地]가 있는 것으로도 일본 내에서 유명하다.

명소로는 다카쿠마산계[高隅山系]에는 기호쿠우와바공원[輝北うわば公園], 오스미호[大隅湖], 메이노오목장[鳴之尾牧場], 오스미자연휴양림[おおすみ自然休養林], 다카쿠마계곡[高隅溪谷] 등 자연을 살린 관광 명소가 있다. 서부의 구릉지에는 일본 굴지의 장미공원인 가노야바라원[かのやばら園]이 있다. 완만한 가고시마만에 면한 해안선은 해수욕장과 캠프장으로 정비되어 많은 해수욕객이 찾고 있다. 구 해군특공기지로 유명한 해상자위대가노야항공기지 안에는 가노야항공기지사료관[鹿屋航空基地史料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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