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면

송수면

[ 宋修勉 ]

요약 조선 말기의 문인화가이다. 시와 서를 곁들인 사군자에 능하였으며, 특히 나비그림을 잘 그려 ‘송나비’라는 별칭을 얻었다. 허련의 뒤를 이어 호남 문인화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출생-사망 1847 ~ 1916
본관 여산(礪山)
안여(顔汝)
사호(沙湖)
국적 한국
활동분야 미술
주요작품 《묵죽도》《화접도》《묵매도》 《송학도》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자는 안여(顔汝)이고, 호는 사호(沙湖)이다. 전라남도 화순(和順)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을 단념하고 동복(同福)에 은거하였다. 그림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나비그림을 잘 그려 ‘송나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시(詩)와 서(書)를 곁들인 사군자에도 능하여 독자적인 경지를 이룩하였다.

소치(小癡) 허련(許鍊)의 뒤를 이어 호남 문인화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작품으로는 《묵죽도(墨竹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화접도(花蝶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묵매도(墨梅圖)》(개인 소장) 《송학도(松鶴圖)》(개인 소장) 등이 있다. 조카 송태회(宋泰會)와 아들 송대회(宋大會)가 그의 작품 세계를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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