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

송선

[ 宋瑄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임진왜란 중 여러 지방의 수령을 지내며 기근구제에 힘써 명망을 얻었다. 말년에 학문에 더욱 정진하여 심오한 경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예학에 밝았다.
출생-사망 1544 ~ 1629
본관 여산(礪山)
중회(仲懷)
목옹(木翁)·양지정(養志亭)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자는 중회(仲懷)이고, 호는 목옹(木翁)·양지정(養志亭)이다. 김근공(金謹恭)과 민순(閔純)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1576년(선조 9)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벼슬을 시작하였다. 선공감역(繕工監役)·염근리(廉謹吏)·사옹원주부(司饔院主簿) 등을 거쳐 1585년 포천현감으로 부임하였는데, 토호들이 토지를 겸병(兼倂)하는 것을 법으로 다스리려다 그들의 반발로 파직되었다.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 (己丑獄事)가 일어났을 때는 강음현감(江陰縣監)으로 있으면서 정여립(鄭汝立)의 일당으로 몰려 죽음을 당한 이발(李潑) 형제를 염하여 주었다가 파면되었다. 이어 당진현감·호조좌랑·형조정랑·곡산군수·단양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중 지방의 수령으로 기근구제에 힘썼으며 청렴하여 명망이 높았다. 한백겸(韓百謙)·홍가신(洪可臣)·강복성(康復誠) 등과 교유하였다. 말년에 학문에 더욱 정진하여 심오한 경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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