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

안호

[ 安瑚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1467년 왕명으로 양성지·박안성 등과 함께 《북정록》에 누락된 내용을 보완하였다. 1491년 관압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안호 묘

안호 묘

출생-사망 1437 ~ 1503
본관 순흥(順興)
가헌(可獻)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순흥(順興)이고, 자는 가헌(可獻)이다.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판군자감사 안구(安玖)의 손자이고 전주부윤 안지귀(安知歸)의 아들이며 공조판서를 지낸 안침(安琛)의 형이다. 1459년(세조 5) 진사시에 합격하고, 1466년(세조 12)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하였다. 1467년 양성지(梁誠之)·박안성(朴安性)·이극기(李克基)·김순명(金順命) 등과 함께 왕명을 받고 여러 문서를 참고하여 《북정록(北征錄)》에 누락된 새로운 내용을 보완하였다.

1473년(성종 4) 사헌부지평, 1479년(성종 10)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을 지내고 1483년에는 사재감부정(司宰監副正)을 지냈다. 1487년(성종 18) 홍문관부제학, 1488년 대사간, 1489년 좌부승지, 1490년 병조참의와 예조참의 등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1491년(성종 22) 관압사(管押使)가 되어 정조사(正朝使) 이육(李陸)과 함께 명나라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와 명 조정의 상황과 여진족의 동정 등을 보고하였다. 이후 예조참의·형조참의·황해도관찰사·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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