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훈

선우 훈

[ 鮮于燻 ]

요약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중국에 건너가 1917년경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연락원 등으로 활약하였다. 1933년 귀국하여 정주에서 동아일보 지국장으로 있으면서 군자금 모금 및 민족사상 고취에 힘썼다. 1938년에는 수양동우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평양에서 조만식 등과 함께 조선민주당을 창당하였다가 1946년 월남하였다.
출생-사망 1892.11.11 ~ 1961.5.18
정재(定齋)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평안북도 정주(定州)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족장(1990)
주요저서 《민족의 수난 ―백오의 피눈물―》《덕수궁의 비밀》

호는 정재(定齋)이다. 평안북도 정주(定州)에서 태어났다. 1911년 선천(宣川)의 신성학교(信聖學校) 2학년 때 형 선우 혁(鮮于爀)과 함께 105인사건에 연루되어 검거되었다가 풀려났다. 1915년 중국에 건너가 난징[南京]의 금릉대학(金陵大學)에 들어갔다. 1917년경부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교통차장으로 활약하던 형 선우 혁의 밀령을 받고 독립자금을 모금하러 국내로 잠입하기도 하였다.

1933년 귀국하여 고향인 정주에서 동아일보 지국장으로 있으면서 군자금 모금 및 민족사상 고취에 힘썼다. 1938년에는 수양동우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평양에서 조만식(曺晩植) 등과 함께 조선민주당을 창당하였다가 1946년 월남하였다. 이후 남한에 재건된 조선민주당 최고위원, 평안북도민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민족의 수난 ―백오의 피눈물―》《덕수궁의 비밀》 등이 있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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