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요약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1동 90-1450번지에 있는 서울대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이다.

1968년 9월 24일 미아동 본당(현 길음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로 이사응 안토니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서울 북부 지역의 모(母)본당인 미아동 본당의 계획에 의해 본당으로 분리되어 신설된 월곡동 본당은 초대 주임 이사응 신부의 부임으로 성당부지를 매입하고 공사를 시작하여, 1969년 11월 9일 성당 신축공사를 완료한 후 첫 봉헌미사를 드리게 되었다. 1974년 늘어난 신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성당과 부족한 부속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해 '본당대지확장기성회'가 발족되었으며, 6대 주임 최용록 신부 때에는 현재의 성당 부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 1988년 성전건축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새 성당을 완공하여 1994년 5월 1일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