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옥

서종옥

[ 徐宗玉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중앙의 요직과 각도의 관찰사 등을 두루 지냈다. 1733년 이조참의로 재임할 때 국가적 폐단 10개조를 지적한 상소를 올렸다. 1739년 진위 겸 사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740년부터 작업에 들어간 《속대전》의 편찬책임자로 선임되어 활약하였다.
출생-사망 1688 ~ 1745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자는 온숙(溫叔)이고, 호는 인재(訒齋)·학서(鶴西)이며, 시호는 문민(文敏)이다. 판서 문유(文裕)의 아들이다. 1725년(영조 1)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사헌부지평·이조좌랑·경연검토관·대사성·세자시강원보덕을 거쳐 1733년 이조참의에 올랐다. 그해 국가기강의 확립, 인재의 등용, 민생의 안정 등 국가적 폐단 10개조를 지적한 상소를 올렸다. 이어 전라도관찰사·대사간·함경도관찰사·대사헌 등을 지냈다.

1739년(영조 15) 진위 겸 사은사(陳慰兼謝恩使) 밀양군(密陽君) 이관(李梡)과 함께 부사(副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이어 평안도관찰사·예조판서·이조판서·우참찬·호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한편 1740년부터 《속대전》의 편찬작업이 시작되자, 영의정 김재로(金在魯) 등과 함께 편찬책임자로 활약하였으나 완성을 못 보고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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