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태실

정종태실

[ 定宗胎室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뒷산에 있었던, 정종의 태반을 묻은 석실이다.
정종태실

정종태실

태실이란 왕족의 태반을 묻은 석실로, 조선 제2대 왕인 정종의 태실은 직지사 대웅전 뒷산에 있었다. 1926년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태실 조사 때 태항아리를 꺼내면서 태실의 석물이 파괴되어 그 원형을 잃었다. 태실 가운데에 있던 태실석인 개첨석·중동석과 난간석 2기는 직지사 천불선원과 성보박물관 앞으로 옮겨져 있다. 태실석의 몸돌인 중동석은 대개 타원형 또는 원형이지만 정종태실 중동석은 특이하게 팔각형이며, 높이는 약 1.6m이다. 정종의 태항아리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48기의 태항아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의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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