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성

서고성

[ 西古城 ]

요약 3대 문왕 때 동모산성에서 천도한 뒤 742년부터 755년까지 발해의 2번째 수도였던 중경현덕부에 위치한 발해성.
서고성

서고성

현재 서고성의 위치는 화룡시(和龍市) 서성진(西城鎭) 북고성촌(北古城村)에 위치한다. 서고성은 북고성이라고도 부른다. 서고성이 위치하는 지형은 두도평원(頭道平原) 서북부에 위치한다. 두도평원은 수량이 풍부하고 토질이 좋아 농사에 적합한 곳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노주의 쌀로 유명하였다. 서고성 발굴은 1922년부터 1945년 사이에 일본 고고학자 도리야마 기이치가 발굴하였고 이를 1937년 '간도성 고적조사보고'로 발표하였다. 서고성은 흙을 다져서 쌓아올린 토성(土城)이며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장방형의 성곽이다. 동서의 길이가 630m, 남북으로 길이는 730m이며 성의 둘레는 2720m이다. 성벽의 높이는 약 1.5m에서 5m까지 인데 대부분의 성곽 높이는 2m이내이다. 성벽의 외곽으로는 를 만들었고 흙을 다져 성벽을 축성하는 유적이 남아있다. 서고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푸른 기와, 귀면 기와, 여덟 잎 연꽃무늬 기와, 짐승 머리 형태의 건축 장식물, 녹색유약 , 치미 등 80여 점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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