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류부인

아류부인

[ 阿留夫人 ]

요약 신라 제18대 왕 실성왕의 비이다. 제13대 왕 미추왕과 그 비인 광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딸 아로부인은 눌지왕의 비이다. 417년 사위이자 태자인 눌지에게 남편을 잃었다.
출생-사망 ? ~ ?

신라 제18대 왕 실성왕의 비이며, 성은 김(金)이다. 제13대 왕 미추왕과 그 비인 광명부인(光明夫人) 사이에서 태어났다. 또한 제19대 왕 눌지왕(訥祗王)의 어머니 보반부인(保反夫人)과는 자매 사이이다. 딸 아로부인(阿老夫人)은 눌지왕의 비이다. 남편인 실성왕은 내물왕 때인 392년 고구려에 볼모로 갔다가 401년 귀국하였으며, 이듬해 내물왕이 죽자 나이 어린 태자 눌지를 대신하여 왕위에 올랐다.

그는 자기를 고구려에 볼모로 보낸 내물왕에 대한 앙갚음으로 내물왕의 두 아들인 미사흔(未斯欣)을 일본에, 복호(卜好)를 고구려에 볼모로 보내 수호(修好)를 맺었다. 417년 고구려 사람을 시켜 태자인 눌지마저 죽이려 하다가 오히려 태자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따라서 아류부인은 자기의 사위에게 남편을 잃게 되었다. 딸 아로부인은 눌지왕과의 사이에서 자비(慈悲)를 낳았는데, 그가 제20대 왕 자비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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